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(21일)오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'2021 예산정책협의회'를 열고 대구-광주달빛내륙철도 건설 등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비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

이날 열린 예산정책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와 이용섭 광주시장 등 광주시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.
 
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"대통령 공약사항인 대구-광주 달빛내륙철도와 군공항 이전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"고 요청했습니다.

이 밖에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,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용역, 광주시의료원 설립,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,  인공지능반도체 상용화 테스트베드 구축,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등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

이에 대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"민주주의 성지인 광주가 민주주의 발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시대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이 이뤄지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"고 화답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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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1-06-21 14:10:16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1-06-22 11:37:33